챗GPT와 말로 대화하려면 앱이나 chatgpt.com 입력창의 음성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7월부터는 새 음성 모델 GPT-Live가 들어가, 챗GPT가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어도 알아듣습니다.
무료로도 쓸 수 있지만 한도가 있습니다. 대화 녹음은 30일 보관되니 지우는 법까지 알아 두면 좋습니다.
버튼 하나로 시작, 말을 끊어도 된다

휴대폰 앱에서는 메시지 창의 음성 아이콘을 누르고, 처음이라면 마이크 권한을 허용한 뒤 목소리를 고릅니다. 웹에서는 chatgpt.com 입력창의 음성 아이콘을 누릅니다.
오픈AI는 7월 8일 GPT-Live를 발표했습니다.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하는 구조라, 챗GPT가 답하는 중에 끼어들거나 말을 이어 가도 됩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면 대화 처음에 기다려 달라고 말해 둡니다. 다만 긴 침묵이나 주변 소리에 반응할 수 있다고 도움말은 적었습니다.
날씨·주식·스포츠 같은 주제는 말하는 동안 시각 카드로 보여 줍니다. 대화 중에 사진을 붙이거나 글자로 쳐도 새 채팅을 열지 않고 음성으로 답합니다.
한국어를 잘 못 알아듣는다면 설정의 Voice 메뉴에서 언어(Language)를 한국어로 지정합니다. 자주 쓰는 언어를 고르면 말을 더 정확히 알아듣는다고 오픈AI는 설명합니다.
요금제마다 다른 하루 한도

한도는 최근 24시간 단위로 셉니다. 한도에 닿으면 챗GPT가 알려 줍니다.
- 무료 — GPT-Live-1 mini 제한적 이용(한도는 바뀔 수 있음)
- Go — GPT-Live-1 mini 3시간
- Plus — GPT-Live-1 3시간
- Pro — 월 100달러 요금은 15시간, 월 200달러 요금은 무제한
Live에서는 영상과 화면 공유가 안 됩니다. 필요하면 설정의 Voice 메뉴에서 이전 방식인 'Advanced'를 고르면, iOS·안드로이드 앱에서 자격을 갖춘 구독자는 쓸 수 있습니다.
다른 앱을 쓰거나 화면을 잠근 채 대화를 이어 가려면 같은 메뉴에서 'Background conversations'를 켭니다. 음성 대화는 한 번에 하나만 열 수 있습니다.
녹음은 30일, 학습은 내가 켤 때만

Live와 Advanced 음성 대화의 녹음은 채팅 기록에 남는 텍스트와 함께 30일 보관됩니다.
채팅을 지우면 연결된 녹음도 30일 안에 지웁니다. 보관(아카이브)은 사이드바에서 숨길 뿐이라 녹음까지 지우지는 않습니다.
녹음 자체는 직접 공유를 켜지 않으면 학습에 쓰지 않습니다. 다만 'Improve the model for everyone'이 켜져 있으면 음성 대화의 텍스트 기록은 학습에 쓰일 수 있습니다.
채팅에 남는 텍스트 기록은 말을 그대로 받아 적은 것이 아닙니다. 말이 겹치거나 주변이 시끄러우면 실제로 한 말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가볍게 써 볼 거라면 무료로 시작하고, 매일 오래 쓴다면 요금제별 시간부터 비교하면 됩니다. 녹음이 남는 게 걸린다면 다 쓴 대화를 지우는 것까지가 한 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