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노트는 개인 계정이면 매달 정해진 기본 시간만큼 무료로 씁니다. 남은 시간은 이월되지 않고, 개인용은 시간을 따로 살 수도 없습니다.

녹음과 파일 업로드는 한 번에 180분까지만 변환됩니다. 설정에서 품질 향상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면 매달 300분을 더 받습니다.

무료 시간은 갱신일에 사라진다

클로바노트 PC 홈 화면. 왼쪽 위 녹음하기 메뉴가 펼쳐져 있고, 왼쪽 아래에 잔여 요약 횟수와 잔여 변환 시간이 표시돼 있다
클로바노트 PC 홈 — 왼쪽 아래에 남은 요약 횟수와 변환 시간이 보인다 · 사진: 네이버 클로바노트 고객센터(2026년 10월 9일 기준)

클로바노트 홈페이지는 매월 기본 제공되는 시간만큼 무료로 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기본 제공 시간은 바뀔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내 남은 시간은 PC 홈 왼쪽 아래 '잔여 변환 시간'에서 봅니다.

시간은 노트를 만들 때 녹음하거나 올린 파일 길이만큼 줄어듭니다. 5분짜리 노트를 만들면 5분이 빠집니다. 차감은 텍스트 변환이 시작되는 순간 기준이라, 업로드 도중 취소하면 차감되지 않습니다.

갱신은 매달 가입한 날짜의 다음 날 자정입니다. 15일에 가입했다면 매달 16일 0시에 갱신됩니다. 남은 시간은 이월되지 않고 갱신일에 사라집니다.

시간을 늘리는 공식 방법은 하나입니다. 설정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선택)'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면 매달 300분을 더 줍니다. 이 추가 시간으로 변환하면 '최대 24시간의 대기 없이' 빠르게 변환된다고 네이버는 안내합니다.

동의하면 음성 데이터 일부가 인식 성능 향상에 쓰입니다. 네이버는 누구 목소리인지 알 수 없게 비식별 처리하고 학습 외 용도로 쓰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동의는 같은 메뉴에서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AI 요약은 '요약' 탭에서 버튼을 누르면 주요 주제, 다음 할 일, 시간대별 요약을 만들어 줍니다. 요약 횟수도 사용 시간 갱신일에 같이 갱신되고, 인식 언어가 '한국어'일 때만 쓸 수 있습니다.

녹음과 업로드는 한 번에 180분

녹음·파일 업로드로 노트를 만들고 AI 요약까지 쓰는 과정을 보여 주는 영상(네이버웍스 공식 채널) · 영상: 네이버웍스 유튜브(2026년 9월 9일)

녹음이든 파일 업로드든 한 번에 180분까지입니다. 180분을 넘겨 녹음하면 녹음이 끝나고, 180분이 넘는 파일을 올리면 앞의 180분만 변환됩니다. 긴 강의나 회의는 나눠서 녹음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올릴 수 있는 파일은 .m4a, .mp3, .aac, .amr, .wav이고 최대 300MB입니다. PC에서는 파일 여러 개를 폴더에 끌어다 놓으면 차례로 올라가 노트가 하나씩 만들어집니다.

PC 녹음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들어온 소리만 녹음되고, 브라우저에서 재생되는 유튜브·강의·화상회의 소리는 인식되지 않습니다.

인식 언어는 한국어, 한국어+영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입니다. 녹음 중이나 업로드 전에 노트마다 고를 수 있지만, 업로드가 끝난 노트는 바꿀 수 없습니다. 영어가 섞인 회의라면 시작 전에 '한국어+영어'로 정합니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조용한 곳에서 마이크를 말하는 사람 가까이 둡니다. 네이버는 3인 이내 실내 대화에서 가장 정확하다고 적었고, 녹음 화면의 상태 바가 빨간색이면 부정확하게 인식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전문 용어는 '자주 쓰는 단어'에 등록합니다.

변환이 멈췄을 때와 파일 내려받기

변환이 오래 걸린다면 먼저 고객센터 공지를 봅니다. 네이버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쓰면서 일부 변환이 지연되고 있고, 요청은 대기열 순서대로 처리돼 정상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PC 웹에서 녹음한 뒤 업로드가 안 됐다면 사정이 다릅니다. 이때는 음성 파일을 따로 확보하기 어렵다고 네이버는 적었습니다. 파일 정보가 남아 있으면 노트에 '재시도' 버튼이 나오니 그걸 눌러 다시 올립니다.

내려받기는 노트에 들어가 오른쪽 위 [다운로드]를 누르면 됩니다. 텍스트로 바뀐 음성 기록, 녹음된 음성 파일, 요약·메모를 따로 받을 수 있고, 파일은 브라우저 설정의 다운로드 경로에 저장됩니다.

노트는 직접 영구 삭제하거나 탈퇴하기 전까지 보관됩니다. 휴지통으로 보낸 노트는 1년 뒤 자동 삭제되고 그 뒤에는 복구할 수 없습니다. 영구 삭제나 탈퇴를 하면 서버에서 바로 지워진다고 네이버는 밝혔습니다.